PRODUCTS SHOULD BE WEARABLE, COMMERCIAL AND ARTISTIC THAT WE CAN WEAR AND ENJOY. IN THE END, WE WILL BE 1% MORE ATTRACTIVE THAN ANYTHING ELSE.
51PERCENT의 탄생
1991년 한국에서 태어난 이원재 디자이너는 기계공학을 전공했지만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았다고 합니다. 군복무를 하면서 패션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졌고, 학교를 마치고 쉬면서 광주에 있는 패션스쿨에서 일러스트레이션, 패턴, 봉제 등 다양한 것을 배웠대요. 이원재 디자이너는 대학을 졸업한 이후 패션과 그의 전공에 대해 고민하다 8개월 후, 청년 창업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브랜드 51퍼센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지원 사업은 51퍼센트가 가벼운 가방과 티셔츠만 만들 수 있는 세상에서 나올 수 있는 큰 기회였습니다. "제품을 사람과 우리를 연결하는 매개변수로 생각하는 우리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제품으로서의 제품의 존재와 기능, 우리가 표현하고자 하는 구조적 예술성입니다. 제품은 착용 가능하고 상업적이며 예술적이어야 합니다. 결국 저희는 그 어떤 것보다 1% 더 매력적이 될 것입니다."라는 소개와 같이 51퍼센트는 엔지니어링에 의해 영향을 받았고, 구조적 디자인은 주로 자연적이고 인공적인 구조에서 영감을 받아 변형되고 제품이 주관적인 방식으로 적용됩니다.
2024 F/W 서울 패션위크
2024년 2월 1일부터 2024년 2월 5일까지 성동구 에스팩토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2024 F/W 서울패션위크에서
51퍼센트는 지난 3일 패션쇼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24 F/W의 콘셉트는 'X'로 'X-Gender', 'X-Age',
'X-Sexual orientation', X Boundaries', 'X Tendncy' 등을 선보이며 어떤 것에도 구애받지 않고 51퍼센트만이 추구하는 멋을 표현했다고 하네요. 레더와 청을 활용해 심플하고 섹시한 51퍼센트의 느낌을 잘 나타낸 것 같습니다.
맨즈웨어를 취급했던 이전과는 달리 우먼즈웨어도 선보였는데요.
타겟을 확장해 앞으로 더욱 발전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 더 매력적인 것
브랜드의 이름인 51퍼센트의 뜻은 이원재 디자이너가 공학과 패션 중 1퍼센트 더 좋아하는 것을 하자에서 시작되어 지어진 이름이라고 해요. 그 이후 브랜드만의 색깔을 찾아 어떤 것보다 1퍼센트 더 매력적인 포인트들을 가지게 된 것 같습니다. 저도 51퍼센트를 입은 남성분들을 보면 괜히 멋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남성의 매력을 더 살릴 수 있는 핏과 컬러들이 한몫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 하이엔드 브랜드의 감성과 비슷해 보이기도 하지만 이번 컬렉션을 통해 우먼즈웨어를 발표했듯이 점점 51퍼센트 만의 색이 확고해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51퍼센트의 쇼룸 역시 51퍼센트 만의 메탈릭 한 포인트들을 살려 인더스트리얼하고 구조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실제로 건축물의 라인이나 형태로부터 영감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쇼룸의 디자인과 오브제 모두 디자이너가 직접 커스텀 제작했다고 합니다. 더욱 매력적인 것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쇼룸에 방문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51PERCENT 쇼룸 위치 안내
http://www.51percent.co.kr/main/index.php
51PERCENT 공식 홈페이지
https://www.instagram.com/51percent_official/
51PERCENT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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